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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M용액, 들어보셨나요?
친환경 농업뿐 아니라 주방, 욕실,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미생물 발효액입니다.
오늘은 집에서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EM용액 만들기 방법과 정확한 비율, 그리고 잘 발효된 EM을 구별하는 팁까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.
EM용액이란?
EM(Effective Microorganisms) 용액은 유산균, 효모, 광합성세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모아 발효시킨 액체입니다.
- 농업용: 병해충 예방, 토양 개선
- 생활용: 탈취제, 천연 세정제, 하수구 정화
- 환경용: 하천 정화,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
➡️ 이 모든 기능을 하나로! EM용액은 친환경 삶의 필수품으로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.
EM용액 만들기 – 준비물 & 배합 비율
✅ 필요한 재료 (1L 기준)
- EM 원액: 30ml
- 당밀(또는 설탕물): 30ml
- 미지근한 물(35~40℃): 약 940ml
- PET병(1.5L 이상), 깔때기, 비닐장갑
💡 배합 비율
EM 원액 : 당밀 : 물 = 3 : 3 : 94
🔎 당밀이 없다면?
흑설탕, 꿀, 올리고당도 대체 가능합니다. 단, 백설탕보다는 미네랄이 있는 흑설탕이 좋습니다.
발효 방법과 기간
- 물 준비
- 35~40℃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. (너무 뜨거우면 미생물 사멸)
- 원액과 당밀 혼합
- EM원액과 당밀을 먼저 섞은 후, 물을 붓고 흔들어주세요.
- 병 밀봉 후 어두운 곳에 보관
- 병 윗부분에 여유 공간을 남기고 뚜껑을 닫습니다.
-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온(20 - 30℃)에서 *57일간 발효*합니다.
- 매일 가스 빼기
- 발효 중 발생하는 가스를 방출하기 위해 하루 1회 뚜껑을 열어줍니다.
🔍 잘 된 EM vs 실패한 EM 구별법
구분/잘 된 EM용액/발효 실패 EM
색상 | 황갈색 또는 진한 홍차색 | 검은색, 탁한 회색 |
냄새 | 효모 향, 단내 | 썩은 냄새, 쉰 냄새 |
기포 | 거품 없이 맑음 | 지나치게 거품이 많거나 발효 끈적임 없음 |
Tip: 잘 된 EM은 pH 3.5~4.0 사이로 산성이며, 톡 쏘는 향이 특징입니다.
보관 및 사용 팁
- 보관 장소: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
- 보관 기간: 냉장 보관 시 최대 6개월
- 사용 시 희석 비율
- 텃밭용: 물 500ml + EM용액 10ml
- 탈취/청소용: 물 500ml + EM용액 5ml
- 하수구/변기: 원액 그대로 1컵 붓기
마무리 - 자연을 살리고, 나도 건강해지는 EM 생활!
처음엔 조금 낯설 수 있지만, 직접 만들어 쓰다 보면 그 유용함에 반하게 됩니다.
오늘부터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라이프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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